여진구 권법 출연 하차 통보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여진구가 영화 '권법'에서 하차 통보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여진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제작사측에서 계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한국은 여진구가 '권법'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이며 여진구 대신 김수현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여진구 소속사 측은 "지난 2월18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는데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며 "여진구는 배우 이전에 미성년자이며 학생이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화 '권법'은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10년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알려졌다. 애초 배우 조인성의 컴백작으로 꼽히며 화제의 중심에 섰으나 크랭크인이 늦어지면서 조인성의 출연이 무산되고 여진구가 캐스팅됐다. 현재는 여진구 대신 김수현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영화 '권법'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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