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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 내한공연을 갖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는 브루노 마스 [사진=뉴시스] |
브루노 마스는 8일 오후 8시20분경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 ‘아우디 라이브-문샤인 정글투어 인 서울’에서 기량을 모두 쏟아 부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내한공연에서 브루노 마스는 ‘문샤인(Moonshine)’과 ‘트레져(Treasure)’ ‘아워 퍼스트 타임(Our First Time)’등 대표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달궜다. 특히 국내 광고음악으로 사용된 바 있는 ‘레이지 송’을 브루노 마스가 어쿠스틱 기타를 퉁기며 부르자 팬들의 박수가 터졌다.
브루노 마스는 첫 내한공연답게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 ‘그리너이드’와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는 물론 ‘락드 아웃 오브 헤븐(Locked Out of Heaven)’ ‘고릴라’ 등 앙코르에도 충실했다.
브루노 마스의 첫 내한공연은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조경기장이 가득 찰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 앞서 온라인 티켓 판매가 개시되자마자 브루노 마스의 첫 내한공연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리면서 순식간에 매진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탤런트 정려원, 지진희, 윤승아, 밴드 씨엔블루, 피아니스트 윤한 등도 찾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