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먹방으로 눈길을 끈 야노시호의 일본 내 인지도가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사진=야노시호 공식사이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폭풍먹방으로 눈길을 끈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의 전성기 인기와 일본 인지도가 관심을 얻고 있다.
야노시호는 1976년 6월6일 일본 사가현에서 태어났다. 일본야후 등에 기록된 약력에 따르면 모델로 데뷔한 것은 16세 때. 어린 시절부터 다른 아이들보다 팔다리가 시원시원하게 길었고 호리호리했던 야노시호는 고등학교 진학 직후 모친의 권유로 모델에 지원했다.
야노시호의 높은 일본 내 인지도는 데뷔 시절부터 프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야노시호는 16세 당시 한 살 연상의 라이징스타 칸다 우노와 함께 10대 소녀들의 패션지 ‘푸치세븐(Petit Seven)’ 모델로 데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8세 때 홀로 도쿄로 상경한 야노시호의 일본 인지도는 이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한다. 타마가와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급생인 호시노 아키를 푸치세븐 모델로 영입한 것도 야노시호 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야노시호는 모델 세계에 잘 적응했고 발도 넓었다.
야노시호는 2002년 첫 단독 사진집 ‘모델:시호’를 발간하며 일본 인지도에 정점을 찍는다. 이듬해 9월 인기 여성지 ‘앙앙’ 1391호에서 세미누드를 선보여 일본 남성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인지도를 높여가던 야노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했다. 당시 야노시호는 추성훈에 대해 “함께 있으면 안심할 수 있어 좋다. 언제 어디서는 날 나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2011년 10월24일 국내에는 ‘추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첫딸을 출산한 야노시호는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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