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자사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간편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 시, 인터넷으로 의료증명서 발급 및 보험사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고객은 병원 및 보험사 방문이나 우편, 팩스 발송 없이 보험금청구가 가능하다.
특히 실손 보험과 같이 청구 금액이 소액인 경우, 시간과 비용 문제로 청구를 포기하는 등의 고객 불만을 크게 덜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서비스는 전국 21개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중소병원 및 지역 의원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녕 계약관리본부장은 “간편보험금청구 서비스는 내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방문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금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한 보험금 업무 서비스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