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슬기의 대역 논란으로 주목 받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야사'의 포스터 [사진=박수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자에게 보쌈 당한 꽃도령 3인방의 좌충우돌 과학수사를 담은 코믹 사극 로맨스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야사’가 김홍도의 운우도첩을 배경으로 한 특별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청춘학당' 포스터는 어깨를 드러낸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한 배슬기와 그를 병풍 뒤에서 훔쳐보는 꽃도령 3인방 이민호, 최용준, 백봉기를 담았다.
‘어젯밤 그 놈은 차마 못 잊겠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끄는 이 '청춘학당' 포스터는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수작 운우도첩을 차용한 점이 특징이다. 운우도첩은 김홍도의 역량이 집중된 당대 최고의 춘화도로 손꼽힌다.
배슬기와 성은, 이민호 등이 주연을 맡은 ‘청춘학당'은 배우 배슬기의 파격 노출이 예상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주요 노출신에서 대역을 쓴 것으로 확인되며 일부에서 배슬기 대역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배슬기는 대역은 제작진의 배려였을 뿐 절대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