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전점에서 다채로운 창고 대방출전 대형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는 따뜻한 봄날씨로 봄 간절기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어 봄 정기세일 첫 주말에 다양한 장르의 대형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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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본점, 강남점 등 수도권 점포를 시작으로 전점에서 쉐르보, 골피노, 던롭, 닥스골프 등 총 25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정통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골프용품을 직매입, 직접 운영하는 '신세계 골프전문관'과 연계해 매년 진행하기 때문에 풍성한 물량의 클럽, 용품, 웨어의 토탈 전개가 가능하다.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의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을 단독으로 특가판매한다.
신세계 인천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 빈폴 등 총 21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핸드백 창고 대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트로시티, 러브캣, 피에르가르뎅에서 진열 상품 스크래치전을 진행해 50~80% 할인된 가격에 핸드백과 지갑을 구매할 수 있다. 메트로시티에서는 핸드백을 26만8000원에 선보이고 러브캣에서는 핸드백 19만원, 지갑 9만원에, 피에르가르뎅에서도 핸드백을 7만원, 10만원에 판매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봄 정기세일 초반 다양한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이번 대형행사에서는 각 장르별 바이어가 엄선한 특가 상품을 지난 해보다 20%이상 늘린 만큼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전점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 바이어와 와인 브랜드가 함께 기획해 월드 프리미엄 와인에서 다양한 스토리와 개성을 지닌 세계 와인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와인 그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단 두번 진행되는 행사로서 총 11만병의 와인을 준비해 기존 행사보다 10% 이상 늘어난 물량과 품목으로 구매자들의 와인 소비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