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코스피가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며 주도주 선택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4월 KOSPI 예상밴드는 1930~2050pt를 제시했다.
2분기까지 시계열을 넓혀보면, KOSPI 반등 목표치는 2130pt까지 내다봤다.
이에 대한 근거로 4월 증시를 포함한 2분기 KOSPI 반등 속성은 모멘텀이다.
따라서 지수 상승 근거 역시 밸류에이션(PER) 멀티플(multiple) 상승에서 찾아야한다고 했다.
투자자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과정은 '이익 증가 → 밸류에이션 하락 → 주가 상승'의 선순환 구도로 이는 추세적 상승을 의미하는데 이를 기대키는 여전히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올해를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10년의 회복 사이클 과정에서 중요한 과도기로 본다"면서 "주식시장의 큰 흐름도 추세보다는 모멘텀 발생과 소멸에 따른 굴곡 과정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는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