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 폭발 [사진=미래창조과학부] |
[뉴스핌=대중문화부] 태양 흑점이 폭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30일 오전 2시48분에 3단계 태양 흑점 폭발이 발생해 점차 약해지다가 오전 3시8분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 흑점 폭발은 태양면 오른쪽 부근에 위치한 흑점군 2017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점 폭발 규모는 국제 기준에 따라 1단게부터 최고 단계인 5단계까지 분류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의 고에너지 입자가 계속 지구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추가 위성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태양 흑점 폭발 당시 밤 시간대로 태양 반대편에 위치해 단파통신 장애 등의 태양 X선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태야흑점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흑점 포발, 유독 요즘 잦네" "태양흑점폭발, 새벽에 일어나서 몰랐구나" "태양흑점폭발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