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잇달아 나서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방하고 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
지난 21일에는 3만6000원에 3002주를 매입했고, 지난 25일에는 3만6050원에 150주를 주워담았다.
임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KB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두 번째이며 지난 1월 20일에도 12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CEO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미래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써 향후 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주주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KB캐피탈을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사업확장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