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서울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FC 서울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금년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Ronald McDonald Soccer Club)’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5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매월 100여 가족을 모집해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에 대한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축구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업은 서울 지역에 위치한 7개 FC서울 유소년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은 자녀와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아빠들에게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축구 수업으로 부모와 어린이 참가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8년간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등의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현재까지 무려 19만 여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즐겁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가족의 행복이 더욱 돈독히 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