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가 36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도요타가 자사주 매입에 최대 3600억엔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당초 올 6월 말까지 최대 300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매수 규모를 2배 가량 늘린 6000만주를 매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요타는 최대 1.89%의 지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도요타 주가는 전일 대비 1.1% 가량 오른 5621엔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