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어스 아워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 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세계 여러 도시들로 이어져 진행된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한국에 있는 12개 아코르 호텔을 비롯해 전 세계 아코르 그룹 호텔들이 지구촌을 살리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도 행사 당일인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및 외부 시설의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객실에 행사 안내 레터를 비치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일릴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관계자는 "지구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평소 해운대 해변 쓰레기 수거, 에너지 절약 노력 등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