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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사진=SKT 홈페이지]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사이트가 열렸다.
SKT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지난 20일 자정까지 발생한 SK텔레콤 통신장애로 인한 보상금 조회시스템을 서비스했다.
SK텔레콤 측은 "일부 고객분들에게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불편으 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계기로 더 나은 통화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장애 감지 시스템을 확대, 개편하고 시스템 오류대비 안정장치를 강화하는 등 시스템을 정비해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또한 별도로 보상금을 신청하지않아도 다음달 요구 청구서에서 보상금액을 감액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실제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를 해 본 네티즌들은 LTE 62요금제의 경우 보상금액이 1683원이며 85요금제의 경우 2300원이다고 알렸다. LTE요금 중 가장 낮은 요금제인 34요금제의 보상금은 1130원이다.
앞서 SKT 측이 "통신장애를 겪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약관에 기재된 6배 이상을 보상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