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중심 상권에 489가구..4베이 녹지율 40%로 쾌적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심 상권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B4-1블록) 아파트를 오는 27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9개동, 489가구로 구성된다. 도청 및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등 이주 수요를 고려해 전용면적 84㎡만으로 조성한다.
![]() |
단지 조감도 |
중심 상권에 위치한 입지가 최대 장점이다. 현재 공사중인 도청 및 경찰청이 가까이 있다. 신도시 내 중심 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충북 단양 도담에서 영주~안동~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된다.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자 선호에 따라 침실을 최대 4개까지 만들 수 있다. 판상형 4베이 구조(방이나 거실이 한쪽면에 길게 배치돼 있는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로 일조권도 좋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내부에는 수납공간을 더 많이 배치하고 안방에는 부부욕실, 드레스룸, 화장대를 설치한다.
주방은 주부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ㄷ’자형으로 꾸민다. 저소음형 시스템을 적용해 화장실 소음을 최소화했고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도 고려했다.
![]() |
견본주택에 설치된 거실 모습 |
친환경 조경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녹지율이 40%에 달하며 생태연못, 휴게쉼터 등 다양한 조경공간을 설치한다. 보육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입주고객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최근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 울산 ‘약사 아이파크’ 등에서 기록한 높은 계약률을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에서도 이어갈 것이란 게 회사측의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오는 27일 청약 1·2순위, 28일 3순위를 접수한다. 오는 201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054-855-0055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