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신의 선물-14일’ 후속 ‘닥터 이방인’ 캐스팅 확정 [사진=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 |
박해준은 지난 2012년 영화 ‘화차’에서 사채업자 역으로 스크린 데뷔, 이후 영화 ‘화이’에서 냉혹한 총잡이 아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다.
‘닥터 이방인’서 박해준이 연기하는 北 대남 공작부 요원 차진수는 박훈(이종석)을 향한 증오심과 적개심에 사로잡혀 그를 위험에 빠트리는 인물. 스크린에서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비정한 연기로 주목 받았던 만큼, 브라운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박해준은 소속사 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혁 감독님의 ’닥터 이방인’으로 첫 드라마 신고식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맡은 역할을 제대로 연기해 내 기억에 남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28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