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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충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가 출시된 가운데 김충호 사장은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LF소나타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은 2천270만∼2천880만원, 세타 2.4 GDI는 2천400만∼3천10만원(자동변속기 포함)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최종 가격은 신차 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LF쏘나타는 기존의 2.0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2009년 YF쏘나타 출시 이래 5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풀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고급 중형 세단의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첨가했고, 초고장력 강판(AHSS)을 50%이상 사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여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측은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쏘나타 기프트 패키지'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