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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장애 [사진=SK텔레콤] |
[뉴스핌=대중문화부] SK텔레콤의 통신장애로 인해 KT 통신장애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오후 6시경 SK텔레콤 통신장애가 발생하면서 해당 고객센터는 물론 다른 이통사의 고객센터 문의도 폭주했다.
타 이통사 고객이 SK텔레콤 고객에게 전화를 걸 경우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는데, 이같은 문제를 SK텔레콤이 아닌 타 이통사의 문제로 오해한 이용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고객센터로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며 "SK텔레콤 망의 문제이며, KT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SK텔레콤은 "20일 오후 6시경 가입자를 확인해주는 장비가 고장나면서 30분 가량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국번을 쓰는 고객의 경우 가입자 확인이 불가능해지면서 불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라며 "현재 문제 장비를 복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