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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장애와 관련, 문제를 긴급 복구 했지만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대중문화부] SK텔레콤 통신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시스템 장애가 긴급 복구됐음에도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오후 6시쯤 SK텔레콤 시스템 중 가입자확인모듈(HLR)에 장애가 발생해 문제가 됐다. 해당 시스템은 24분 뒤 긴급 복구됐지만, 순차적으로 정상화되는 바람에 이용자들의 불편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3G LTE 데이터 장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통신장애가 발생하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날 각종 SNS에는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SK텔레콤 고객센터 홈페이지 역시 접속자가 몰려 한동안 열리지 않았다.
한편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택시 결제도 일부 불통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택시기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6시 이후부터 카드 결제가 안 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불만을 나타내서 아주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