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의 임지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영화 '인간중독'에서 송승헌과 격정멜로를 선보일 배우 임지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이며 김윤석, 엄태웅, 엄정화, 유해진 등과 함께 심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영화배우다. 임지은은 과거 단편영화인 '재난영화' '9월이 지나면'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임지연은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발탁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김대우 감독은 "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를 느꼈다. 이 배우라면 '가흔'이라는 역의 존재를 같이 완성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임지연의 장편영화 데뷔작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엘리트 군인인 진평(송승헌)이 부하 경우진 대위(온주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