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 증시가 개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반등한 미국 증시와 동조되는 흐름 속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03.99엔, 1.43% 상승한 1만4481.66을 기록 중이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도 1.47% 오른 1171.9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는 크림반도 주민투표가 폭력사태 없이 치러졌고 미국 제조업생산 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또한 일본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가 들어오는 것도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엔화 환율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9% 상승한 101.85엔, 유로/엔은 0.16% 오른 141.89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