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과 모란봉악단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김여정을 대동하고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김여정이 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 수행자로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김여정이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번 공연에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