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중대형 터치스크린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지난해 전년(252억원)대비 120% 증가한 5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초 중대형 터치스크린모듈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주 고객사의 불안정한 발주 등으로 인한 물량변동 및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47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는 고객사를 새롭게 다변화한 결과로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생산량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지난해에 이은 매출 확대는 물론이고 지속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