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민투자펀드, AI·이차전지·바이오에 5건 1.3조원 투자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4월 30일 국민성장펀드 심의회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업스테이지 등 5건에 총 투자를 승인했다.
  • 업스테이지는 5600억원 규모 직접 지분투자를 받으며 국내 AI 벤처 중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됐다.
  • 누적 승인액은 8조 4000억원에 달했으며 4월 한 달에만 7건을 처리하는 등 집행 속도가 빨라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업스테이지에 5600억 직접투자… '소버린 AI' 굳히기에 화력 집중
누적 승인 8.4조원…직접투자 1.2조, 인프라투융자 3.8조, 저리대출 3.3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정부가 4월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어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업스테이지를 비롯해 국가 AI컴퓨팅센터·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소재 분야에 총 5건의 투자를 승인했다. 4월 한 달에만 7건을 처리하는 등 집행 속도가 빨라지며 누적 승인액은 8.4조원에 달했다.

이번 승인의 핵심은 업스테이지에 대한 5600억원 규모의 직접 지분투자다. 국민성장펀드(첨단전략산업기금)가 1000억원을 출자하고, 산업은행 본체 300억원, SK네트웍스·사제파트너스·우리벤처파트너스·미래에셋 등 민간투자자가 4300억원을 부담하는 구조다. 증자 전 기업가치는 약 1조3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사진=금융위원회]

업스테이지는 2020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과 문서 디지털 변환 솔루션(Document AI)을 주력으로 한다. 아마존 AWS 마켓플레이스의 'AI 에이전트 & 툴' 부문 상위권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AI 모델 벤처기업 중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유니콘)을 달성한 곳이기도 하다.

정부가 2025년 6월 개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벤처·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차 평가를 통과했다. 투자금은 차세대 B2B AI 모델 개발, LLM 인프라 확보, 국내 대표 포털과의 협력을 통한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쓰인다.

두 번째 승인 사업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들어설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지분투자다. 총사업비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이번에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의 자본금 4000억원(민간 2840억원·재정 800억원·첨단기금 180억원·IBK국민성장인프라펀드 180억원) 재원조달이 확정됐다. SPC는 향후 2조원 이상의 대출도 추가 조달할 계획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첨단 AI반도체(GPU·NPU) 1만5000장이 산업계·학계·연구계에 개방된다. 정부는 이 센터를 국산 NPU 품질 검증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해 외산 GPU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낮춘다는 구상이다. 완공 목표는 2028년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 퓨처그라프가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구형(球形) 흑연 생산공장을 짓는 사업에 2500억원의 저리대출(첨단기금 2000억원·산업은행 500억원)이 투입된다. 총 사업비 4000억원 규모다.

구형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중간재로, 글로벌 공급의 대부분이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어 배터리 공급망의 취약 고리로 꼽혀왔다. 새만금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만7000톤의 구형흑연 생산이 가능해지고, 포스코그룹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중견기업 에스티젠바이오가 바이오시밀러 원료·완제 생산시설 증설에 850억원의 8년 장기 저리대출을 지원받는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원료의약품(DS) 생산능력이 44%, 완제의약품(DP) 생산능력은 170% 늘어난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4년 327억 달러에서 2035년 723억 달러로 연평균 7.5% 성장이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미국 FDA 바이오시밀러 허가 2년 연속 1위(2024~2025년)를 기록 중이며, 미국 생물보안법 발효(2025년 12월)로 국내 CDMO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마지막 승인 건은 울산 남구 장생포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용 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생산기업 후성에 대한 165억원 저리대출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적용되는 간소화 절차를 통해 신속 승인했다. 후성은 식각·세정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불화수소를 국산화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 반도체 대기업의 핵심 협력사다.

이번 5건 승인으로 국민성장펀드의 누적 승인 건수는 11건, 누적 승인액은 8조 4000억원에 달했다. 4월 한 달에만 7건을 처리하며 속도가 붙고 있다. 직접투자 1조 2000억원, 인프라투융자 3조 8000억원, 저리대출 3조 3700억원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산업파급효과가 크고 정책적 의미가 있는 사업들을 메가프로젝트로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동시에, AI·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자금 수요를 상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