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해외 다이아몬드 개발을 미끼로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뒤 카메룬으로 도피했던 'CN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오덕균 대표가 국내로 들어온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오는 23일 새벽 카메룬에서 자진귀국하는 오덕균 대표를 체포해 수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CNK 주가조작'사건에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 추정량을 과대포장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지분을 매각해 900억원대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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