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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로 주행중인 아이로드> |
‘Ha:mo’는 자동차 등 개인적인 교통편과 대중교통의 최적의 조합에 의해 사람에게도 거리에도 사회에도 친화적인 이동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교통 지원 시스템의 총칭이다.
토요타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사용자 - 교통 사업자 - 커뮤니티를 연결해, 저 탄소를 유지하면서 끊김이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정보 제공 시스템 「Ha:mo NAVI」(하모 나비)와 도시내의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EV 카셰어링 서비스 「Ha:mo RIDE」(하모 라이드)의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실증실험을 시작해왔다.
특히 이번 i-Road의 투입을 계기로 토요타가 생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스케치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실증실험에 새로 투입된 i-Road는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 최초 공개되면서, 오토바이 수준의 이용 편이성과 승용차에 가까운 쾌적성 및 안정성을 양립시킨, 새로운 운전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컨셉트 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륜이 상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으로 자동 제어하는 액티브 린 시스템(Active Lean System)을 적용하여 드라이버 자신이 차량의 밸런스를 유지할 필요 없이 자동차나 오토바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일체감이 있는 새로운 주행을 실현한 i-Road는 전폭이 90cm이하, 무게는 300kg에 불과하다.
i-Road는 토요타시 주민들의 사용에 적합하게 만들어지는 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실시하는 EV 쉐어링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