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현대증권은 에넥스에 대해 국내외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12일 "전세에서 월세로 이전되는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중이다"라며 "월세 비중의 증가는 리모델링 업체의 매출 및 이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IKEA의 가구들은 대부분 B2C 단품 상품으로 쓰고 버리기 수월한 탓에 주방가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 가구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선 로컬 업자와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며 "오히려 이케아 진출로 가구 교체수요가 증가해 다양한 로컬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에넥스가 더 유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