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외한 국내 실업률은 9.8%…전분기 대비 개선
[뉴스핌=김동호 기자]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실업률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각) 프랑스 통계청 앙세(insee)는 지난 4분기 ILO(국제노동기구) 기준(해외 거주자 포함) 실업률이 1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기록했던 10.3%(10.9%에서 수정)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다. 이로써 프랑스의 실업률은 2분기 연속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대비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고용률은 64.1%를 기록하며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확고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해외 거주자를 제외한 프랑스 국내 실업률은 9.8%로 집계됐다. 이 역시 앞선 3분기 9.9%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결과다. 다만 주요 도시의 실업률은 전분기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