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 1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치를 보이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계절청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 1월 실업률이 12.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실업률은 작년 10월 이후 12.0%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전문가들도 이달 실업률이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실업률은 동일했지만 1월 실업자수는 1917만5000명으로 집계돼 지난 12월보다 1만7000명 이상 늘어났다.
유로스타트는 EU 28개국 실업률 또한 지난 10월 이후 이달까지 10.8%를 줄곧 유지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