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이 윤형빈이 정말 심한 몸치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스핌 DB] |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두원과 윤형빈은 로드FC 훈련과정과 경기 후일담을 공개했다.
컬투쇼 DJ 정찬우가 "윤형빈의 훈련량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서두원은 "훈련을 시키다 알았는데 윤형빈이 굉장한 몸치다"라고 폭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두원은 "작전 중 가능한 것은 딱 2개 뿐이었다. 니킥 공격이 가능했는데 윤형빈이 공격을 하다가 초반에 카운터를 몇 번 맞고 끌어 안았다. 다행히 그 상황에서 스스로 잘 추스렸다"며 "다른 사람들은 하나의 기술을 10번 가르쳐 주면 대충 이해하는데, 윤형빈은 100번을 말해도 못 알아듣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2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대회에서 타카야 츠쿠다와 가진 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