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메가박스는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의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홀 공연실황이 오는 27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로얄 알버트홀 공연실황 '랑랑 라이브 인 런던'은 랑랑의 손끝으로 연주하는 모차르트와 쇼팽의 음악을 최상의 사운드로 감상하고 최고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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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황공연은 지난해 11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랑랑의 연주회를 담았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5번 G장조 K.283'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장조 K.282', '쇼팽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쇼팽 발라드 제2번 F장조 Op.38' 등 모차르트와 쇼팽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공연 당시 영국 최고의 공연장이라 불리는 5300석 규모의 로열 알버트 홀이 48시간 만에 매진돼 앵콜 공연이 추가되는 등 현지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메가박스는 실제 공연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사운드 디자인과 상영관 크기를 고려한 데시벨 조절 등 사운드 시스템의 조율을 통해 연주와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영 시작 후와 상영 중 상영관 출입 등이 제한될 예정이다. 관객들도 핸드폰 전원을 꼭 꺼야하며 음료와 음식물 섭취가 제한될 예정이다. 이번 실황의 상영시간은 총 104분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