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효성은 오는 5~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를 비롯해 고기능성 원사를 전시하고 본격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1월 런칭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ㆍ크레오라 컬러플러스ㆍ크레오라 컴포트 등 고기능성ㆍ고감성의 크레오라 종속 브랜드를 비롯해 로빅(Robic), 아쿠아-X(Aqua-X), 코트나(Cotna), 에어로기어(Aerogear) 등 고기능성 나일론ㆍ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또 시트벨트, 에어백용 원사 및 제품 등 산업용 고부가가치 원사 및 이를 활용한 제품과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최첨단 섬유인 탄소섬유 ‘탠섬(TANSOME®)’과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 등 슈퍼 섬유와 이를 활용한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조현준 효성 사장(섬유PG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오라를 비롯한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가 품질과 기술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이라는 점을 대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향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삼부에스비 등 효성의 9개 중소 협력사도 함께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