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최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세에 대해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7일 “일부 대형주 위주로 매수하고 있을 뿐 공격적으로 산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매수세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은 맞지만 글로벌 차원의 리밸런싱 차원서 유입되는 것이지 대형주 몇 종목에 한정되는 것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작년에 외국이 순매도 한 이유 중 하나가 엔화약세에 따른 롱숏전략 변화였는데 최근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엔화약세 주춤 등으로 일본 선호현상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경기가 좋아지고 중국 리스크가 완화돼야 하는데 3월 중순까지 가봐야 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