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왼쪽)과 남진웅 금융투자교육원장 |
이는 금융투자산업의 투자저변 확대 및 기금운용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이 교육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투자교육원과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사학연금,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과 함께 해외투자,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분야 선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연기금 및 금융투자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협력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금융투자교육원은 주요 연기금과 ‘연기금 교육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하는 한 편, 검증된 국내외 금융투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남진웅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연기금 대상 금융투자교육 확대를 통해 기금운용인력의 전문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연기금과 금융투자회사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