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14년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색 행사들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구직자들과 만나는 설명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기업답게 문화 트렌드와 접목한 멘토링 채용 행사를 통해 취업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며 상반기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CJ그룹은 ‘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층 강화된 멘토링 행사를 펼친다. 전국 각 대학가 주변의 투썸 매장을 직접 찾아 조언을 전하는 <CJ멘토링 in 투썸>과 무박 캠핑을 통해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갖는 <내:일을 말하다 - 아웃도어 멘토링>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CJ멘토링 in 투썸>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매주 월, 수, 금 총 6일간 진행된다. CJ그룹 임직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한 정보와 입사 지원에 도움이 될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내:일을 말하다 - 아웃도어 멘토링>은 더욱 적극적으로 CJ의 기업문화를 경험하며 취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다. 구직자 5~10명이 CJ임직원 1명과 팀을 이뤄 캠핑을 하면서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 유용한 정보를 얻고 진솔하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CJ그룹 인사팀 이상렬 상무는 “지난 20일 진행한 ‘CEO와 함께하는 컬쳐런치’ 등 문화코드를 접목한 채용행사를 통해, 식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트렌드를 이끌어가는 CJ그룹의 비전과 원하는 인재상을 구직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