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 진행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회장 김태준, www.jakorea.org)는 24일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JA코리아와 2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에 참석한 김종건 한국씨티은행 상근감사위원(세번째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세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청소년들 그리고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결연식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90명과 김종건 한국씨티은행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한 한국씨티 임직원 멘토 50명 그리고 김태준 JA 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후 첫 번째 활동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한국씨티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이 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문화활동, 진로탐색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의 성적향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과 10월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대학생 멘토 32명과와 32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를 각각 선발한 뒤, 11월 9일과 10일에 걸쳐서 진행된 멘토-멘티 결연캠프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에 시작된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은 씨티재단으로부터 매년 12만6000달러를 지원받아 한국씨티은행과 JA Korea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학구열이 강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해 성적 향상 프로그램(학습 지도와 진로 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문화 체험과 사회성 향상 교육, 멘토링)에 참여시키는 사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