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폐막식. 가수 이승철과 나윤선, 성악가 조수미가 24일(한국시각)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사진=KBS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중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성악가 조수미, 가수 이승철, 나윤선,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4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며 '아리랑'을 열창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한국시각)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조수미와 이승철, 나윤선은 하얀 드레스, 수트,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자신이 맡은 솔로 파트를 불렀다. 이들은 마무리로 합창하며 성황리에 폐막식 무대를 마쳤다.
이들의 축하공연은 올림픽 깃발을 차기 개최국인 한국 평창으로 전달하는 깃발 이양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무대로 뛰어나와 4년 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의 폐막식 아리랑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폐막식,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 감동이었어" "소치 올림픽 폐막, 이승철 조수미 감동안고 4년후 평창에서 만나요" "소치 올림픽 폐막, 나윤선 붉은 드레스 눈에 확 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