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가오는 주말인 15, 16일 이틀 동안 오후 3, 5, 7시 세 차례에 걸쳐 특별 문화공연과 함께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의 주인공은 타임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쌍의 커플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커플 영상을 제작해 내부 대형 전광판에 상영하며 꽃다발과 커플링 등의 선물과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수많은 방문객들 앞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주인공 커플들뿐만 아니라 타임스퀘어 방문 고객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밴드 소란을 비롯해 어쿠스틱 감성 콜라보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뭉친 김지수, 이건율, 성아(바닐라 어쿠스틱)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타임스퀘어는 2010년부터 매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커플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는 특히 주인공 커플들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