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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년 영업익 818억…전년比 19.6%↓

기사입력 : 2014년02월14일 08:1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서영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한 5309억원,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4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모바일의 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1% 성장한 530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18억원을 달성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43.5% 증가한 2606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0.4% 증가한 230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매출은 33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은 검색광고 플랫폼 자체 전환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확대와 모바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1437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670억원으로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라는 고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012년 대선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지속적인 성장과 TNK팩토리 매출 및 쇼핑네트워크 광고 매출 추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자회사인 온네트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으나 PC 채널링과 퍼블리싱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해온 비즈니스 플랫폼은 2011년 출시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아담과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검색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통해 디바이스 다양화에 대응하고 광고 효율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TNK 등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CPI(Cost Per Install, 설치당 과금 방식) 광고 상품까지 선보여 국내에서 가장 다양하고 효과적인 인터넷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층 고도화된 타겟팅 기법으로 배너형태의 CPC(Cost Per Click, 클릭당 과금 방식) 광고상품인 다음 디스플레이 네트워크(DDN, Daum Display Network) 광고 플랫폼을 3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검색 및 다음앱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모바일 검색은 모바일 맞춤형 검색결과 제공 등 사용성 개선을 통해 모바일 검색 쿼리가 전년대비 약 50% 성장했으며 다음앱은 스토리볼과 웹툰 등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개편을 통해 UV는 전년대비 68% 증가했고 실행횟수는 70%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약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빠른 성장중인 SNS 런처 버즈런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버즈런처는 14개국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해외 가입자의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이용자들이 만들어 공유한 홈스크린은 약 30만개 이상이며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버즈런처 이용자 2000만 확보와 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다중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 골프게임 위닝펏의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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