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안재현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초코 우유와 망원경을 가진 도민준(김수현)에게 반하는 천윤재(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별에서 온 그대’로 처음 드라마에 도전한 안재현은 누나 전지현(천송이 역)의 애정 문제로 옆집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반항기 가득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천윤재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미래(?)의 처남 매부 사이인 김수현과 안재현은 실제 비슷한 또래의 친구 사이다. 그러나 김수현이 400년 이상을 살아온 도민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나머지 촬영 현장에서 할아버지가 손주를 보는 듯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안재현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수현과 안재현은 다정하게 대사를 맞춰보며 ‘처남 케미’를 폭발시켰다고. 특히 김수현과 안재현의 이런 다정한 모습이 방송에 고스란히 드러나며 앞으로 두 사람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이상화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중계방송으로 인해 30분 이른 오늘(13일) 밤 9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