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한화는 12일 서울 태평로 더 플라자에서 경인지역 20여개의 협력회사 대표들과 ‘2014년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한화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한화콘도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향상 방안을 추가 발굴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정신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회사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해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그 동안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협력회사와 자율적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지원으로 상호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공정한 거래 보장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과 연계한 상생대출, 긴급 경영자금 지원,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개선, 협력회사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 등 총 22가지의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