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대표이사)은 12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282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2%를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신차용 타이어(OE)는 국내외 완성차업체로의 공급이 늘면서 전년 대비 29.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보고, 이사ㆍ감사 재선임이 의결됐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65원, 우선주 70원으로 확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