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2020년 해외 환자 100만명 유치를 위한 퀀텀점프(일대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복지부는 이날 개관한 한국형 의료·휴양 결합 모델인 제주 소재 ‘더위호텔(The WE호텔)’에서 세미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100만명의 해외 환자를 유치하면 2조9000억원 상당의 진료·관광수익이 발생하고, 5만4000명의 일자리 창출될 것으로 추정했다.
복지부는 세미나에서 퀀텀점프를 위해 의료와 휴양을 접목한 한국의료 이용 모델을 장려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중증질환 치료형 ▲임신-출산 케어형 ▲건강검진·증진형 ▲미용·웰빙 증진형 등 네 가지 유형별로 표준 비즈니스 모델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