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회장 전용준)는 지난 6일 저녁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LOUIS QUATORZE S/S 2014 Showcas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아한 동세(Serene Moveme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패션쇼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행사와 새롭게 변화된 2014 봄∙여름 컬렉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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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고급스러움의 개념과 상징성에 대해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문화, 자연과 기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루이까또즈 특유의 이지적 우아함은 잃지 않으면서 전통과 현대, 클래식함과 스트리트적 감성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의 절묘한 조합이 이번 루이까또즈 봄∙여름시즌 컬렉션 전반의 키워드가 됐다.
순수함, 모던함, 역동성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날 패션쇼는 디자이너 브랜드 블라인드니스(BLINDNESS)와 스크류볼(SCREWVOLL)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토트백부터 숄더백, 백팩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을 화려한 워킹과 함께 선보였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전체적으로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지만 그 안에서 미래지향적 감성, 이국적인 무드, 그런지(Grunge) 스타일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며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핸드백 스타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