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은 본격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과 '친환경 농산물 및 산수려 샘물의 공급, 유통을 통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및 지리산 산수려 샘물이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등의 판로 확대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과 부산의 웨스틴조선호텔은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급 받는 친환경 농산물은 각종 자연산 버섯, 산채 나물, 오이, 죽순, 고춧가루, 단감 등이다. 먹는 샘물인 산수려 샘물을 서울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 공급 받아 사용한다.
호텔에서 1년 생수 사용량은 500ml와 1800ml 2개 종류로 총 43만4000병, 약 27만리터(L)로, 객실, 연회, 휘트니스 클럽 등에 공급된다. 산수려 샘물은 무공해청정지역인 지리산의 구례군 에서 채수(지하 약 200m)한 혈액의 농도(PH7.4)와 가장 유사한 약 알칼리수(PH7.5±0.2) 천연암반수이며,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샘물로 구례군의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생산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구매팀장은 "업무 협약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농산물 등이 웨스틴조선호텔에 안정적으로 납품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