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CBT 실시
[뉴스핌=양창균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게임 블레스를 통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흥을 자신했다.
최관호 네오위즈블레스튜디오 대표는 6일 블레스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블레스는 MMORPG의 르네상스를 추구한다"며 "블레스는 MMORPG의 중흥, 부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의 자신대로 블레스는 MMORPG의 중흥과 함께 네노위즈게임즈의 부활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꼽힌다.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개발 중인 대형 MMORPG로 한재갑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종족, 진영, 월드의 대서사 구조를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강점이며 살아있는 세상을 연상케 하는 수준 높은 그래픽, 다양한 전투 콘텐츠 등을 선사한다.
블레스는 1만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첫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앞두고 있다.
김보성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블레스는 다른 MMORPG의 투자비용과 비슷하거나 보다 많은 금액이 투자됐다"며 "기존에 성공을 거둔 대작 MMORPG의 성과를 넘어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 노하우가 총 집결된 고퀄리티의 MMORPG"라며 "이미 중국, 대만에 선수출이 성사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M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