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 불안, 언제까지?] '리버스 로테이션' 양상 지속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현지 기자] 미국과 중국의 경제 둔화 위기 속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 대이동)' 기대감이 무너지고 있다. 오히려 연초에 주가 하락과 채권 강세 등 '리버스 로테이션(Reverse Rotation)'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공격적인 매수 기회가 열렸다고 보는 쪽과 당분간 외국인과 자금 흐름을 보면서 시장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연초만 해도 양적완화 축소가 진행되며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 채권시장에서 위험자산,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그레이트 로테이션' 기대감이 지배적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 회복을 근거로 지난 29일 양적완화 프로그램 규모를 추가로 100억달러 줄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흔들리고 신흥국에 이어 선진국 증시도 함께 흔들리자 의견이 분분해졌다.

4일 코스피와 환율 종가 <사진=김학선 기자>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1886.85로 마감하며 종가기준 5개월만에 189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8개월만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 둔화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날 국고채 금리는 3년물 연 2.850%를 비롯해 5년물 연 3.173%, 10년물 연 3.542% 모두 연중 최저점을 새로 쓰며 강세를 보였다.

통상 그레이트 로테이션은 채권 실질수익률이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과도한 가운데 나타난다.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과도해 저평가된 주식과 고평가된 채권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셈이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미국 증시는 51번의 고점 경신을 이어갈 정도로 과열된 상태였다. 국내증시는 선진국 대비 소외받았지만 외국인의 44일 연속 순매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시장 전반 구도가 주식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채권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현재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 시장이 불안하게 움직이고 신흥국도 양호한 상태가 아니라 주식이라는 것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지금 어느 쪽으로 자금이 이동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변동성이 적은 쪽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에서 리버스 로테이션은 일시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채권가격 매력이 커지면 일시적으로 채권쪽으로 자금이 몰리는 건 맞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12월 중순부터 외국인이 주식은 매도, 채권쪽에서는 매수가 많았다"며 "(외국자금의)국내 시장 내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봐야하며 신흥국 리스크가 줄어들면 다시 주식쪽으로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