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원격의료·투자활성화 방안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여러 이해단체가 참여하는 논의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4일 저녁 서울 충무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2차 의료발전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의사협회는 이날 원격의료 도입과 투자활성화 방안를 비롯해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복지부는 원격의료 도입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료계가 요구하는 건강보험 수가 체계 개선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차 회의는 오는 8일 오후부터 시간 제한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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