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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이효리곡 녹음 현장 공개 [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6일 자정 3집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발표를 앞둔 가인이 선배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신곡이자 앨범 수록곡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녹음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가인은 4일 오후 2시, 네이버 뮤직 스폐셜을 통해 작곡가로 변신한 이효리와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가수 이효리와 가인의 첫 콜라보레이션 현장으로 공개 직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서 이효리와 가인은 짧은 민소매 티셔츠와 숏 팬츠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 우월한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작곡가와 가수로서 첫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친자매처럼 다정한 사이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영상 속 이효리는 가인의 가창력에 진심을 담아 칭찬을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가인은 이효리의 꼼꼼하면서도 세심한 디렉팅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지난 해 7월 초, 이효리의 결혼 전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이효리가 작업한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는 여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양면적인 얼굴과 끝없이 피어나는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 빈티지한 인디팝으로,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또, 이효리는 작품자로서, 블랙 앤 화이트의 매력이 공존함과 동시에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여가수에 가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 노래를 가인에게 선물했다고.
한편, 가인은 지난 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시건방 춤’과 함께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가인이 최근 선공개곡 ‘Fxxk U’ 뮤직비디오로 또 다시 빌보드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