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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17회 박서준, 한혜진에 뺑소니 고백 "사고낸 사람 저에요" [사진=따뜻한 말 한마디 17회 방송화면 캡처] |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 17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뺑소니 사고를 고백하는 송민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진(한혜진 분)은 송민수(박서준 분)를 만나 동생 은영(한그루 분)과 헤어지지 말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송민수(박서준 분)는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송민수(박서준 분)는 밖에서 나은진(한혜진 분)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민수는 은진에게 다가가 "그냥 가려다가 다시 왔다. 뺑소니 사고 제가 한 짓이다"라고 털어놨다.
깜짝 놀라는 은진에게 민수는 "은영이와 저는 그것 때문에 안된다. 그러니까 마음의 짐 내려놓아라. 그땐 정말 죄송했다. 제 행동 후회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민수는 누나 송미경(김지수 분)을 찾아가 은진에게 뺑소니 사고를 고백했다고 알렸다.
미경이 자신의 행동을 나무라자 민수는 "(은진씨가)자기 탓이라고 여기고 있어서 말했어. 우리처럼 은영이한테 가족이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