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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스핌DB] |
4일 오전 판타지오는 김선아와 지난 1일 자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지난해 말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 FA 대어로 떠오르며 수 많은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는 오랜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판타지오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기본적인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됐지만 무엇보다 당사가 추구하는 시스템, 제시한 비전과 배우가 지향하는 방향성의 공감대가 가장 컸다"며 김선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간적인 교감과 소통이 전제된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향후 상호 발전적인 방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함께 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그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시티홀'(2009), '여인의 향기'(2011), '아이두 아이두'(2012)등을 통해 배우로서 독보적인 연기 영역과 존재감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화 '더 파이브'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한편 김선아의 새 둥지가 될 판타지오는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김성균 등 5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다. '김종욱 찾기(2010), '도가니'(2011), '롤러코스터'(2013) 등 영화 제작에 이어 오는 2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